낙산사, 설악해변, 해변 몽돌소리, 물치항, 해파랑길44코스, 강원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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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은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을 뜻합니다.
수산항부터 낙산해변까지 걸은 이야기는 전편에 소개하였습니다. 낙산사부터 시작합니다.
1.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2. 의상기념관, 다래헌
3. 설악해수욕장, 후진항
4. 해변 몽돌소리길, 거북바위
5. 물치해변, 물치항
<내가 걸은 길> 수산항송전해변(해수욕장)낙산대교낙산해변낙산사설악해변후진항해변 물치해변물치항설악해맞이 공원
1.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낙산해변 끝에서 오르막길을 걸으면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낙산사 가 있습니다.
낙산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낙산항 방파제의 모습입니다.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를 기념하기 위한 정자인 의상대 입니다.
낙산사를 지을 당시 의상대사가 머무르며 참선한 곳입니다.
주변 해안절벽과 소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홍련암 으로 갑니다.
바닷가 절벽에 자리한 암자입니다. 홍련암 전각 바닥에는 절벽 아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어 절벽 바위 사이로 파도가 들어왔다 나가는 모습을 조용히 보았습니다. 기도 중인 불신자들이 계셔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의상대와 홍련암은 관동팔경 중 한 곳으로 동해 해돋이 명소입니다.
낙산사의 원통보전과 해수관음상은 1년 전에 자세히 보았기에 오늘은 보지 않았습니다.
2. 의상기념관, 다래헌
홍련암에서 다시 주차장 쪽으로 나오다가 의상기념관 을 관람하였습니다.
의상대사 상과 의상대사의 업적을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05년 양양 산불로 낙산사의 대부분의 전각들이 소실되는 비운을 겪었을 때 불타고 남을 원통보전의 대들보로 만든 첼로와 바이올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옛낙산사의 모습과 이곳에서 발굴된 옛기와들과 깨진 옛도자기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의상기념관 맞은편 전각인 다래헌 은 전통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록언니도 이곳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바다를 조망하고 바다 바람을 쐬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래헌 앞 마당의 여성상이 바다 물빛과 대비되니 더 유쾌하게 보입니다.
3. 설악해수욕장, 후진항
설악해수욕장 의 조형물입니다.
해변에 서서 왼쪽을 바라보니 산 위 소나무숲 위로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 보입니다.
바다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집니다.
후진항 의 등대가 보입니다. 후진항을 지나 용호리 낭만가도를 지나갑니다. 해변 길에서 인동초가 핀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바닷가 주변 길에 핀 꽃들은 푸른 바다가 배경이 되어 더 예쁘게 보이더군요.
4. 해변 몽돌소리길, 거북바위
해변의 몽돌소리길 을 걸어봅니다.
해변 위쪽에 조성된 데크길이 몽돌소리길입니다.
해변은 모래해변이 아니라 동글동글 납작한 몽돌들이 해변을 따라 있습니다.
몽돌소리길에는 몽돌을 올려놓은 솟대가 길을 따라 있습니다.
누군가는 기원을 담아 몽돌탑을 쌓아 놓았네요.
몽돌을 무단으로 채취 및 반출하게 되면 관련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는 문구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에는 소라모양의 전망벤치가 있어 햇빛이 차단된 자리에 앉아 한동안 바다를 조망하며 파도에 몽돌 구르느 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거북바위 전망대 입니다.
몽돌해변을 향해 기어나오는 거북이 모양의 바위를 보았습니다.
5. 물치해변, 물치항
물치천 위의 물치교에서 바라본 설악산 능선의 모습입니다.
물치해변 입니다.
작은 해변이지만 주변은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많은 곳이고 속초와 인접하여 교통이 편한 곳입니다.
물치항 입니다.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어항이랍니다. 항구 방파제의 두 등대의 모습입니다.
(이번 봄에 걸은 곳이라 돌아가야 할 시간이 촉박하여 사진은 봄에 찍은 것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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